광주시의회 방세환(국민의힘) 의원이 광주시가 제284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한 재난지원금 447억원에 대해 피해농민 등,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을 찾아내는 핀셋이 작동하지 못한 채 시행되어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는 않을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회의 의결절차가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의총을 통해 시장에게 건의하고 정리된 내용이 각기 언론사에 유포된 것은 사전보도금지 요구를 무시한 매우 유감스러운 처사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우리시가 타시군에 비해 선도적으로 실시하고자 하는 의지에는 공감하나 포플리즘성 재난지원금이 되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또한 447억원의 추경 편성으로 인해 장기미집행 및 기반시설 등, 주요현안 사업들의 공정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 도로개설 및 확포장사업 등의 지연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서는 시민여러분들께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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