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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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송정동, 오포읍, 남종면 등 관내 8개소 오수관로(연장 1.4㎞)를 정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9억3천500만원을 들여 이달에 착공,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며 하수처리구역 내 공공오수관로 미 보급 지역에 오수관로 신설을 통해 주민민원 해결 및 지역주민 주거생활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8개소 중 5개소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상수·오수관로를 병행 매설해 이중 굴착 방지 및 재포장 등으로 발생되는 과다 예산 소요를 방지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관로 터파기 및 콘크리트 양생 등으로 불가피하게 통행의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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