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시민장학회는 2021년도 광주시민장학생 선발을 완료하고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대학생 135명, 고등학생 81명, 중학생 17명으로 모두 233명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4억9천62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최를 생략하고 장학증서는 장학생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장학금을 지급한 (재)광주시민장학회는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균등한 교육기회 마련을 위해 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중·고·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성적 우수자 △저소득 가정 △예체능 특기자 △다문화 가정의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진흥을 위해 적극적으로 장학 사업을 장려하고 시행하겠다”며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학자금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학업에 정진해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주시민장학회는 1999년 설립돼 광주시 및 개인·기관·단체로부터 기부금을 지원받아 광주시의 학생에게 등록금 및 학업장려비 등의 장학금을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장학생 2천40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37억3천24만원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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