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 와이파이를 380곳에 설치한다.
 
버스정류장 156개소 ▲경로당 133개소 ▲공원 61개소 ▲공공시설 18개소 ▲문화복지시설 8개소 ▲공영주차장 4개소에 구축을 완료해 이달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된 곳에서는 통신사 관계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와이파이 신호를 켜고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통신 기본권을 보장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고 장시간 머무르는 공공장소에 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전까지 공공장소 45개소에 설치돼 있었으며, 올해 70개소를 추가로 더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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