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을 창단하고 감독 및 선수 등 7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지난 1일 창단한 광주시청 볼링팀은 김영선 감독을 필두로 6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김 감독은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후 광주시 관내 광남 중·고교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 볼링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힘써왔으며 2019년에는 청소년 국가대표 코치로 활약했다.
 
또한, 임용된 선수 6명 중 3명의 선수(박건하, 한재현, 유진석)는 광주시 초·중·고교에서 볼링을 시작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우수한 인재로 지역의 볼링발전을 위해서 영입했다.
 
시는 볼링팀 창단을 통해 지역 내 우수한 인재 발굴을 통해 광주시의 볼링을 널리 알리고 광주시 체육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볼링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근래 많은 동호인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광주시에도 초·중·고 운동부가 좋은 성적을 거양하는 종목으로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통해 광주시의 위상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직장운동경기부는 펜싱, 씨름, 육상, 복싱, 볼링 등 5개 종목으로 펜싱팀은 아시안게임 펜싱 금메달, 씨름팀은 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등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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