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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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2020년 하반기 경기도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서 ㈜청정마을과 사람들, 농업회사법인 너른고을곳간, ㈜더깨끗한세상 3개사를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
 
이번 신규 지정에 따라 광주시 전체 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 인증기업 11개사, 경기도 지정 예비기업 5개사, 보건복지부장관 지정 예비기업 1개사 등 총 17개사로 늘었다.
 
경기도 예비 사회적기업은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기업 중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 요건을 충족한 기업을 광역자치단체장이 지정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 기간은 3년이며 지정된 기업들은 일자리창출, 전문 인력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등의 재정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청정마을과 사람들은 소독 및 방역서비스업체로 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기본교육을 수료하고 이번 예비 사회적기업에 지정됨에 따라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너른고을곳간은 농작물과 누룽지를 제조 판매하는 등 로컬푸드 사업에 관심이 많은 업체로 지역 농산물을 가공해 판매함으로써 지역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더깨끗한세상은 청소소독업체로 자활근로자 자립 및 지원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신규 지정된 예비 사회적기업이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컨설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회적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경제 창업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1년 2월부터 교육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일자리경제과(031-760-26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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