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이영아(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 의원이 올해 각종 의정활동 평가에서 5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의원은 ‘2020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 분야 1급 포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올해 각 기관에서 주관하는 의정활동 공모에서 5번째 수상을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위원장 홍영표)는 지난 11월 당 소속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주민친화형 모범정책을 구현한 우수조례를 공모, 222명의 신청자 중에서 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광역・기초의원 총 6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영아 의원은 이번 대회에서 ‘하남시 발달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응모해 최우수상인 당대표 1급 특별 포상을 받게 됐다.
 
이 조례는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자립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발달장애인이 인간다운 삶을 누리고 사회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한 평생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 규정을 두어 성인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서비스 공백을 메워줄 수 있는 하남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건립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영아 의원은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면서도 상의 무게가 무겁게 느껴진다”며,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우리사회의 소외된 부분을 살피는 의정활동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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