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광주시지회는 지난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광주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여러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16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해광 BBS광주시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이 늘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탁월한 학업성적을 거두거나 바른 품행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선정하고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장학금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B.B.S광주시지회 회원들과 광주시민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중앙정부나 지자체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BBS광주시지회는 제도권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보호하는 일을 멈추지 않고 어려운 청소년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광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관내 사회복지법인, BBS광주시지회의 장학위원의 추천을 받아 진행됐으며 대학생부터 초등학생, 장애인, 다문화가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했다.
 
B.B.S광주시지회는 관내 청소년의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2019년부터 취약계층 청소년과의 결연을 통해 교육, 스포츠, 문화, 환경 관련 지원과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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