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윤 국회의원
최종윤 국회의원

 

최종윤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시)은 24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7억 9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조에는 △천현동 꿈나무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15억 원 △바닥형 보행신호등 및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 6억 9천만 원 △초이로 126번길 개설공사 6억 원 등의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최종윤 의원은“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심각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과 교통 안전성 향상을 위한 바닥신호등, 그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인프라인 도로 개설 등 주민 생활과 안전에 필수적인 사업들을 제때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하남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꼭 필요한 사업들을 이행하기 위한 예산 확보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천현동 꿈나무 공원 지하 주차장 조성 사업을 통해 도로 주정차 차량 문제 등 인근 주민의 보행 불편 문제를 해소하고 긴급차량 진입로를 확보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하는 의도이다.
 
최종윤 의원은 지난 보도자료에서 천현동 꿈나무 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행안부 특교를 5억 원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경기도 특조 1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사업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사업은 최근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등 변화하고 있는 삶의 양식에 따라 보행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의 교통 안전성을 향상할 수 있게 됐다.
 
장애인복지관 사거리(하남시 미사강변로 59) 등 총 5개소에 바닥신호등과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해, 보행자들에게 시각적, 음성적인 보행신호를 추가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초이로 126번길 인근은 도로가 협소하고 단절되어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이 제기되고 있는 곳으로, 특히 17년도 화재 시 소방차량이 진입하지 못해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경기도 특조 확보를 통해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 지역 균등 발전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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