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시)은 ‘2020 전국 중등 축구리그’ 17권역 우승을 차지한 하남 신장중학교 축구부의 구중달 감독을 비롯한 선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장중학교 축구부는 2009년 9월 1일 창단한 하남시의 유일한 명문 중학교 축구부다.
 
올해로 창단 11주년을 맞이한 신장중학교 축구부는 ‘제54회 추계 한국중등 축구연맹회장배’ 2학년 준우승과 경기도 15권역을 대상으로 한‘2018 전국중학교 주말리그’ 준우승에 이어 올해 ‘전국 중등 축구리그’ 17권역 무패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하였다.
 
최종윤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신장중학교 축구부 학생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코로나19로 학교 현장과 스포츠 산업 등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이번 우승은 하남시의 시민으로써 자랑스럽고 고마운 일이며, 앞으로 신장중학교 축구부가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래 축구의 꿈나무들이 축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버리지 말고, 늘 배우는 자세로 축구에 임하여 유소년 축구의 발전과 한국 축구의 월드컵 우승이라는 포부와 비전을 가지고 더욱 정진해주길 바란다.”라며 유소년 선수들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전했다.
 
구중달 감독은 “학교 축구부가 창단한지 11년이 되었으며, 한 해 축구부 졸업생이 90여 명 정도에 달하지만, 안타깝게도 훌륭한 축구 인재들이 지역에 진학할 수 있는 고등학교가 없어 타지역 학교로 보낼 수밖에 없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좋은 인재들과 선수들이 우리 하남시 지역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신장중학교 축구부는 ‘2020 전국 중등 축구리그’17권역 우승을 비롯해 최우수선수상, 수비상, 골키퍼상, 페어플레이팀 상도 함께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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