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이영아(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 의원이 18일 시민과의 약속을 잘 지킨 기초의원으로 선정되어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이행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09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현황과 입법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이영아 의원은 특히 공약이행분야에서 경기도 내 시・군의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의원은 하남지식복지특별시, 사람중심 하남안전특별시, 하남안심특별시를 만들겠다는 3가지 생활밀착형 마을공약을 제시하고 어린이 급식관리 개선, 청년들의 사회참여 및 고용 확대, 유해물질 안전관리 등 다양한 입법 활동으로 공약 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여성과 장애인, 비정규직 노동자 등 상대적 사회 약자에 대한 보호와 정책방향 제시, 원 도심 주거환경 개선, 하남 성폭력상담소 존치를 위한 노력 등 주민과 활발히 소통하며 민원을 해결하는 활동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영아 의원은 “공약을 지키는 것은 정치인으로서 당연한 책무인데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소중한 공약을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더욱 땀 흘려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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