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의 문화수요를 충족하고 전문적 문화행정 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광주시문화재단이 출범했다.
 
광주시문화재단은 18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출범 기념 현판식을 갖고 광주시문화재단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범 현판식에는 신동헌 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임일혁 시의회 의장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 초청된 최소인원으로 진행됐으며 광주시 문화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한 출범 축하영상을 시청했다.
 
지난 2018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9년 타당성 연구용역을 거쳐 기본계획 수립 2년여 만에 설립된 광주시문화재단은 앞으로 △남한산성아트홀, 문예회관 등 문화기반시설 관리 △문화정책 수립 △문화예술 공모사업 △문화예술 축제 및 행사 △생활문화 활성화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광주시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오세영 대표이사는 “광주시만의 지역문화 사업을 발굴해 광주시 문화 발전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 신 시장은 “광주시문화재단 출범을 통해 광주시가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선도적 문화예술의 창구 역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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