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이영아 의원이 15일 인천일보가 주최한 제5회 경기의정대상 공모에서 의정활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주권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지방의원을 발굴해 공로를 알리고자 인천일보에서 제정한 상으로 6개 부문에서 광역・기초의원 각 1명씩 선정했으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시상 없이 자체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이영아 의원은 다방면에 걸쳐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특히 발달장애인 지원과 공동주택 경비원 권익 증진,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 등에 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행정사무감사와 시정 질문에서는 시청사 청소노동자의 열악한 처우 개선과 하남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의 부실운영 실태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공론화하며 초선답지 않은 노련한 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도 하남시 평화통일교육 지원과 남북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사회의 평화통일 인식 확산과 평화통일 교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
 
이 의원은 “시민을 위해 땀 흘려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소외된 부분을 구석구석 살피며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의정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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