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이 SNS를 통해 광주시 무한돌봄센터 임현주 민간사례관리사를 자랑하고 나섰다.
 
신 시장은 SNS에 12일 공직자 미담사례가 책상위에 따근따근한 채로 올려져 있었다며 임현주 민간사례관리사의 행동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공무원 한명의 미담사례가 광주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이렇게 크고 한생명을 구해 낼 수있다. 칭찬할 수 밖에 없다. 그대가 최고!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신시장이 밝힌 미담사례의 편지속에는 "음으로 양으로 도와주셔서 진심을 담아 감사하다"며 제가 삶을 잘못 살아서 자식농사도 제대로 못짓고 후회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죽을려고 몇번을 유서만 쓰고 죽지도 못했다"며 "아픈 자식을 버릴수도 없고...어찌되든간에 제가 잘못 살아왔고 바르게 살지 못한 것으로 앞으로는 앞만 보고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면서 해당 여직원에 대해 언급했다. "여직원과 대화를 하고 보니 시장님이 교육을 잘시키셔서 기분이 좋았다"며 "용기 잃지 않고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해당 여직원은 편지를 보낸 분과 면담에서 일자리와 기초생활 수급자 등에 대해 상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무한돌봄센터 임현주 민간사례관리사의 상담으로 인해 희망을 잃고 살아가던 한 시민에게 희망의 불꽃을 되살리는 계기가 마련돼 연말연시 따듯한 광주를 만들었다.
 
임현주 민간사례관리사는 광주시가 위탁한 무한돌봄센터 직원으로 평소에도 따듯함 마을을 전하는 전도사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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