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이사장 김상호)이 극장 앞 예술시장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시즌 4의 개최를 알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착한 일을 SNS에 인증하면 드라이브스루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돌프’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온라인 콘서트’, ‘따뜻한 기부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성격의 이벤트를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즐길 수 있게 만든 점이다.
 
산타클로스가 하남에 찾아온다. 드라이브 스루돌프! 산타의 선물 증정
 
SNS를 통해 올해 자신이 한 착한 일을 인증하면 장난감부터 먹거리, DIY 만들기 놀이와 캔들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푸짐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는 환경문화단체 및 공방 등과 연계하여 제작되었으며 100명에게 추첨 증정될 예정이다. 선물은 오는 12월 12일(토)~13(일) 11시~13시에 하남문화예술회관에 방문하면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크리스마스 콘서트 온라인 중계
12월 19일(토) 11시에는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하남문화재단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온라인 콘서트에서는 테너 김민석의 공연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현악 4중주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핸드폰이나 컴퓨터만 있다면 재생 버튼을 클릭하는 순간, 생활공간이 공연장으로 변화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크리스마스 포토존
12월 한 달간 하남문화예술회관 창작 공간인 ‘미디어정미소(精 Media 所)’가 호두까기 인형 테마의 포토존으로 변신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다른 지역이나 나라로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상황이다. 포토존은 하남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 속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운영 일정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따뜻한 댓글 기부 이벤트
극장 앞 예술시장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는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 하남문화재단의 겨울 시즌 기획 행사이다. 재단은 4주년을 기념하여 더 따뜻한 행사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남문화재단 SNS 기부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작성하면, 댓글 1개당 500원이 기부된다. 하남문화재단은 시민의 마음을 모아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여 하남시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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