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19일부터 실시간자동모바일 고객만족도조사를 실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최근 민원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눈높이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이에 부합하고자 매주 모바일문자전송을 이용한 실시간 고객만족도조사로 전환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매주 목요일 새올민원으로 민원을 접수한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신속성 ▲전문성 ▲친절성 ▲공정성 ▲전반적인 만족도 ▲편의성 ▲행정서비스헌장 만족도 등 7개 문항의 만족도 조사 문자를 발송, 실시간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이전까지 시는 연간 처리한 민원 중 1천여 명을 표본으로 1회 전화 조사를 실시, 정확한 조사가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실시간민원만족도 조사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신속한 응답 및 높은 응답률은 물론 심도 있는 데이터 분석까지도 가능해졌다.
 
시는 이번 도입된 실시간자동모바일 고객만족도 조사시스템으로 조사결과의 정확성을 높혀 시민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모바일조사시스템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등을 위해 ARS전화설문조사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김상호 시장은 “이번 실시간자동모바일 고객만족도조사 도입으로 시민의 수요를 정확히 진단하고 실시간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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