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정복농장 이혁구 대표(62)가 경기도 농어민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지난 11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27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채소 부문 농어민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새싹채소 및 무순 재배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고품질의 상품 출하로 연매출 10억원 및 친환경 농업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 농어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8년 가금 및 기타가축 부문에서 다한영농조합법인 이만형 대표 수상에 이어 2년 만이다.
 
신동헌 시장은 “앞으로도 관내의 우수한 농업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광주시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농어민 대상은 고품질 쌀·과수·화훼 등 총 15개 부문에서 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로 농어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어가 소득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도내 농어민이나 생산자 단체에게 시상하는 농업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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