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7일 ‘역동마을 행복 꿈 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역동마을 아동 돌봄 공동체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역동마을 행복 꿈 터’는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아동 돌봄 공동체를 조성해 지역 내 돌봄 사각시간을 해소하는 등 마을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새로운 돌봄 문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2020년 경기도형 아동 돌봄 공동체 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역동마을 아동 돌봄 공동체는 경기도와 광주시에서 3년간 총 사업비 8천552만원을 지원받아 돌봄 공간 시설개설 공사를 실시하고 향후 맞벌이 가정을 위한 도시락 돌봄과 긴급 돌봄 등 다양한 어린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역동마을 아동 돌봄 공동체 윤영균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양육 부담이 가중되고 돌봄 사각시간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마을공동체가 힘을 모아 지역 내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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