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장택시(대표 이영준)가 ‘폭력예방교육 우수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신장택시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경기남부폭력예방 교육지원기관으로부터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일상에서의 성폭력·가정폭력 근절 및 사회적 기반 마련을 위해 교육을 장기간 진행해 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달 29일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신장택시는 오산시 성심재활원, 성남시 한우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간 신장택시는 하남성폭력상담소(소장 한영애)와 지난 10년간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성폭력, 성희롱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난 2013년 전국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한 ‘방방곡곡파수꾼예방교육’의 디딤돌 역할을 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5일 동안 온라인 비대면 교육 등의 방법을 통해 100여명의 근로자들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는 것.
 
한영애 소장은 “신장택시의 장기적 교육정책뿐만 아니라 그에 적극적으로 호응해 준 택시기사들의 자발적인 참여,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이용해 준 하남시민의 사랑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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