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상산곡동 일원이 4일 오전 0시부터 현재(오후 7시)까지 단수가 되고 있어 500여 가구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하남시에 따르면 상산곡동 전체와 하산곡동 일부가 상수도관 누수로 인해 단수중이며 누수지점을 조사 중에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원인은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의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상호 시장도 현장을 방문해 생수 및 핫팩 등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시장의 지시와 함께 시는 오늘 오후부터 공무원 100여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하고 생수 2리터 3만개와 핫팩 1천개를 주민들에게 공급하는 한편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단수의 원인이 뭔지에 대해 파악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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