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위례>(도미설화 - 하남의 숨겨진 옛 이야기)가 오는 11월 13일 첫 공연을 앞두고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 접수를 받는다.
 
연극 <위례>는 하남문화재단이 제작하고 하남시민배우들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한 연극이다. 이들은 지난 8월, 시민배우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시민배우들 중 연극배우도 있지만, 오랜 기간 무대를 떠났다가 다시 무대에 오르는 배우도 있다. 이들은 11월 공연을 앞두고 거의 매일 모여서 연습을 이어나가고 있다.
 
공연은 재단과 지역예술인과의 합동 작업을 통해 만들어낸 첫 시민 소통 연극이며, 하남시의 고유 콘텐츠 마련과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연극 <위례>는 삼국사기 ‘도미설화’를 모티브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되어 제작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연극은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11월 3일(화)부터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무료관람 접수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hna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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