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4050특별위원회(위원장 임종성 의원)가 28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2층 대강당에서 상설특별위원회로 새롭게 시작하는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2월, 비상설특별위원회로 출범한 지 1년 10개월 만에 상설특별위원회로 출범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 2월, 대한민국 40대와 50대를 대변하고자 출범하게 된 4050특별위원회는 상설특위에서도 같은 목적을 갖고 활동하게 된다.
 
4050상설특별위원회는 ▲정권 재창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선봉자 역할 ▲더불어민주당 조직 확장을 위한 디딤돌 역할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과 권리당원 증대 배가운동 ▲4050세대의 정치 참여 촉진 운동으로 민주주의 정착 ▲세대 간 현안 공유 및 정책발굴과 대안 제시 ▲유능한 청년층 발굴과 육성으로 지방분권 정착 ▲청년층과 노년층을 잇는 가교역할을 7대 주요 역할로 삼고 있으며 각 역할에 따른 세부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출범식에는 이낙연 당대표를 포함, 김진표, 이원욱, 전용기 의원 등이 참석, 행사에 힘을 더해줬다.
 
이 자리에서 이낙연 대표는 축사를 통해 “비상설에서 상설로 격상된 것은 여러분 덕분이다. 여러분에 대한 당의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여러분은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성숙하고 완성되는 과정을 보며 성장했거나 실제로 쟁취한 주인공이다. 민주주의 신념이 확실하고 자신감으로 충만한 세대가 4050 세대다.”라고 격려했다.
 
임종성 위원장은 “청년 이끌어주고 어르신 잘 공경해서 모실 세대가 4050 세대다. 우리가 바로 우리 사회의 허리이다. 당 역시 100년 정당으로 가기 위해선 허리가 튼튼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면서 “여러분의 이러한 적극적인 활동이야말로 코로나 19라는 위기 속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을 더욱 건강하고, 강고한 조직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며 4050특별위원회 구성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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