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원 유병기원장이 지난 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주관으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20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문화원의 날’은 230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방문화원의 성과를 알리고, 문화원 간 상호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자리다.
 
전국 우수문화원 활동에 대한 홍보, 우수프로그램 확산, 문화원 종사자의 모범활동 선정과 격려를 위해 매년 개최된다.
 
‘2020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는 전국 문화원들의 종합경영 분야, 우수프로그램 분야, 인재 분야, 지역문화 창달 분야 등 4개 분야를 시상한다.
 
지난 2019년 1년간의 활동 등 공모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문화원의 지역문화 발전 기여도, 지속적 프로그램 운영, 문화인력 양성 및 네트워크 협력, 향토 사료 조사 및 향토지 발간 등의 활동이다.
 
유병기 하남문화원장은 지역의 문화진흥을 위한 하남의 역사문화 대 시민 홍보 및 계몽, 하남의 고대사 정체성 확립을 위한 노력,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등 문화 창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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