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가 지난 21일 33명이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확진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팬데믹 현상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광주시 SRC재활병원 확진자는 지난 21일 33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22일에도 6명이 추가로 발생해 진정세로 돌아서는 듯 했다.
 
하지만 23일 또다시 11명으로 늘어나면서 확산세가 꺽이지 않고 있다.
 
이로써 광주시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122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시 관내 108명, 강원도 7명, 서울시 2명, 도내 타시군 5명이다.
 
대부분 확진자는 광주시 84번 확진자가 근무한 재활병동 2층과 3층에서 머물고 있는 환자, 의료진, 간병인, 보호자 등이다.
 
2차 감염은 총 9건으로 확진자의 가족 및 지인 등 밀접접촉자 위주로 발생하고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주시는 "향후 1주일이 중요하다"며 "마스크 쓰기, 손씻기 등 생활방역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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