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19일 기준 추가로 1명이 확진 돼 48명을 기록하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광주시84번(재활병원 간병인)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108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16명(SRC재활병원 간병인 6명, 보호자 9명, 환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시작으로 확산일로에 들어갔다.
 
이후 17일 광주시84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136명에 대한 추가 검사를 진행해 13명이 발생했다.
 
18일에는 SRC 재활병원 1,038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고 18명(직원 6명, 보호자 및 간병인 4명, 환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에도 추가로 127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SRC광주새롬학교 학생 1명이 추가로 발생해 현재까지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48명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광주시는 16명이 발생한 16일부터 해당병원에 대한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한편 광주시는 19일 SRC재활병원 관련 온라인으로 브리핑을 갖고 상황설명에 들어갔다.

 

 
신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SRC재활병원 소속 간병인이 최초 확진된 후 보건소 이동검체반 10개반 30여명을 긴급 투입해 입원환자와 간병인, 직원 등 1천165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1천117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19일 현재 SRC재활병원 관련 광주시 확진자는 48명이라고 밝혔다.
 
신 시장은 “우리시는 상황발생 즉시 24시간 비상체계에 돌입, 오염공간인 재활병원 2·3층을 격리하고 건물전체를 방역 소독하는 등 사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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