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시 그린뉴딜 사업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및 광주도시관리공사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부 뉴딜 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광주형 그린뉴딜 사업을 발굴, 보고했다.
 
광주형 그린뉴딜 사업으로는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 분야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4개 사업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분야의 3대 신재생사업 등 4개 사업 ▲녹색산업혁신 생태계 구축 분야의 광주시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2개 사업으로 총 3개 분야 10개 사업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한 사업들을 내년도 중점사업 및 신규 시책들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와 도시관리공사가 함께 그린뉴딜 대내외 협력 추진체계를 기반으로 긴밀한 협의를 통해 그린 뉴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신 시장은 “기존 사업에만 한정하지 않고 발상의 전환으로 우리시만의 그린뉴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광주시민을 위한 광주형 그린뉴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