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성 의원(경기광주을, 더불어민주당)이 9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아시아 국회의원 물협의회 신임회장’ 취임식 및 이사회에 재정관 자격으로 참석했다.
 
아시아 국회의원 물협의회는 2019년 주승용 전 국회부의장의 주도로 설립된 아시아 현역 국회의원들의 협의기구로써 임종성 의원은 지난해 이사회에서 재정관으로 선출됐다.
 
이날 행사는 주승용 전 국회부의장의 뒤를 이어 제2대 아시아 국회의원 물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변재일 의원의 취임식 이후 제2차 이사회 개최로 이어졌다. 이사회는 코로나 사태를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신규회원 가입승인, 아시아 물위원회-아시아 국회의원 물협의회 협력방안, 물 문제 해결 프로그램 추진 등 17개 안건이 논의됐다.
 
임종성 의원은 “아시아 국회의원 물협의회(AAWC)의 시작을 함께 한 의원으로서 각국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아시아 물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아시아 국회의원 물협의회에는 네팔, 파키스탄, 우즈벡 등 9개국 23명의 국회의원이 회원으로 참여(신규회원 포함)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변재일 의원(회장), 임종성 의원(재정관), 박광온 의원, 조승래 의원, 이종배 의원이 참여해 각국의 물 관련 입법 및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아시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의원 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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