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4일 하남교산공공주택지구 주민대책위원회(천현지구 한만중위원장), 선린촌 주민대책위원장( 류인호위원장), 천현동·선린촌 통합대책위원회(심기섭위원장) 등 3개 대책위가 전격 통합을 이룬 ‘천현지구 통합대책위원회(이하 천현통합 대책위)’가 9일 감정평가사 추천 동의서를 제출했다.
 
천현통합 대책위에 따르면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담당하고 있는 보상구역 필지수 2,070필지, 편입면적은 1,443천㎡의 소유자수 986명 중 과반수 인원을 넘는 567명의 감정평가사 추천동의서를 9일 경기주택도시공사 보상팀에 제출했다.
 
천현통합 대책위는 주민들의 정당한 보상과 권익보호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추가로 동의서를 더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남교산지구 고향지킴이 주민대책위도 지난 8월 28일 509명의 감정평가사추천동의서를 제출한 바 있어 이해충돌의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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