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하남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에 민원이 아닌 칭찬글이 올라와 '코로나19' 시절에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
하남시민 최정호씨(본인이 실명을 공개해 공개합니다)는 "주간보호센터 설치 신고 때문에 노인복지과 안선진 주무관을 만나 완벽하게 업무를 처리했다"며 칭찬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1개월의 준비 기간동안 안주무관님의 자기 업무에 대한 일하는 자세를 보면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뿐만 아니라 민원인에게 약속한 날짜를 맞추기 위해 주말에도 몇번씩이나 혼자 나와 일처리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세상에 이런 성실하고 친절한 공무원도다 있구나"라고 진한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57년을 살아오면서 주변에 지인 공무원을 포함해서 이렇게까지 불평 한마디 없이 완벽하고 세심하게 일처리하는 공무원은 처음인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칭찬글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에서 찾아보기 힘든 글이다. 지난 1년간 안 주무관을 포함해 총 4건의 칭찬글만이 올라있다.
윤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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