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2020년 선정된 신장동 소규모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도시재생은 주민을 마을의 주체로 인식하고 역량강화를 통해 마을 내 문제점을 스스로 해결하도록 함으로써 보다 현실적인 방향으로 마을과 도시가 발전되도록 하는 것이다.
 
하남시 도시재생사업은 2018년 전략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9년 맞춤형 도시재생 정책지원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통해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지난 7월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신청한 ‘신장동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결과 발표를 이달 중 앞두고 있다.
 
이번에 공모한‘도시재생 뉴딜사업’에는 ▲원도심 통합관리 기반구축 및 복합거점 조성 ▲단계별 가로정비 및 소규모 분산거점 조성 ▲노후주거지 재생 ▲역량강화 및 모니터링 지원 등의 사업이 담겨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앞서 추진하게 될 신장동 소규모 도시재생뉴딜 사업에는 ▲주민주도 사업추진 협의체 구축 ▲마을자원 발굴 및 공유 ․ 홍보 ▲주민공동체 발굴 및 역량강화 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가능하도록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난해 상하반기 진행된 ‘하남시 도시재생대학’은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상반기는 진행 못했으나 하반기는 방역 수칙을 준수해 10인 이하의 소규모로 축소해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7일 개강해 11월 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 리빙랩 방식의 실효성 높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도시재생대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시재생지원센터(☎031-790-6778)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원활한 도시재생사업 진행을 위해 하남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 활발한 주민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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