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수어통역센터가 장애인복지기금 사업으로 올 12월까지 진행 중인 생방송 수어토크쇼 “봄손님(Watching hands) 라디오”가 벌써 6회째를 맞았다.
 
소수언어·문화 공동체인 농인들을 위해 수어로 보고 소리로 듣는 라디오 방송을 제작하여 농인뿐만 아니라 수어에 관심 있는 청인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분들을 초대하여 수어토크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8월 초대손님은 구두만드는 풍경의 유영석 대표이다. 구두만드는 풍경은 문재인 대통령이 신어 화제가 되고, 방송인 이효리부부가 무료광고모델을 하면서 조명받은 사회적기업이다. 유영석 대표 본인도 시각장애인이면서 직원 대부분이 청각장애인이다.
 
시각장애인 CEO와 청각장애인 직원들이 만드는 구두 이야기 궁금하다면
유튜브 《하남수어방송》, 페이스북 《봄손님라디오》를 검색해 언제든 볼 수 있다.
 
하남수어통역센터는 수어방송의 다양한 콘텐츠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주요 방송콘텐츠로는 봄손님라디오, 건강하남, 심리상담, 부모교육 수어영상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전국적으로 농인이 선택할 수 있는 수어방송이 더욱 다양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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