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교산지구 고향지킴이 주민대책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하는 천현동 구역에 대한 감정평가사 추천 동의서를 28일 제출했다.
 
고향지킴이에 따르면 28일 토지주 등 전체 1,000여명 대상자 중 509명의 감정평가사 추천동의서를 받아 GH 보상팀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감정평가사를 GH 1명, 주민대책위 1명으로 하는 감정평가단을 구성해 평가에 들어갈 전망이다.
 
보상은 감정평가 및 보상금 산정 후 손실보상협의를 거쳐 수용재결, 재결금 지급 또는 공탁을 거쳐 12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감정평가사 추천 동의서는 보상대상 토지면적 전체의 1/2 및 토지소유자 총수의 과반수 동의를 받아 추천할 수 있다.
 
한편, GH는 감정평가구역에 대해 단일 구역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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