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하남시에서도 최근 확진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15번째 확진자(망월동, 50대), 16번째 확진자(망월동, 60대)가 발생한데 이어 14일에는 풍산고등학교 학생이 17번째로 확진됐다.
 
하남에서는 학생이 확진된 사례는 처음이다.
 
17번째 확진자(망월동, 10대, 풍산고 학생 )는 용인#134 확진자(확진일:8월 11일)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풍산고는 현재 방학 중이며 학교와 협력해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자택 주변 및 해당학교에 대해 방역조치가 진행 중이며 역학 조사를 통해 추가 확인 사항을 블로그나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8월 들어 서울, 경기 지역의 방문판매, 교회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등 해당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감염병 차단에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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