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시 전역에 대한 고해상도 항공사진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각종 개발 사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지형‧지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행정업무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 전역(431.05㎢)에 대한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 구축을 완료하고 공간정보시스템(GIS) 및 생활지리웹포털에 탑재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에 사용된 항공사진은 올해 3월경에 촬영한 최신의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으로 광주시의 지형변화에 대한 시계열 관리는 물론, 과세자료 일제정비, 도시개발, 주택가격 조사·산정, 불법 건축물 단속, 개발행위허가 관리 등 각종 인·허가 부서에서 행정업무의 객관적 기초자료로 광범위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광주시 생활지리웹포털(http://gis.gjcity.go.kr)에서 해상도 25㎝급의 고해상도 항공사진과 지적도, 로드뷰 등의 다양한 공간정보를 활용해 직접 현장답사를 하지 않고도 쉽고 편리하게 광주시의 현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실생활에 이용할 수 있도록 대시민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생활지리웹포털에서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연도별로 촬영한 항공사진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광주시의 변화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광주시의 지형정보를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으로 매년 구축해 투명하고 과학적인 행정 추진과 대시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신뢰받는 광주시의 행정서비스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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