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황은식)는 지난 7일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경기도 내 30개 소방서가 참가해 화재진압(속도방수), 구조(최강소방관·응용구조전술), 구급(응급처치 팀 전술), 몸짱 소방관 등 4개 분야 5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광주소방서는 구조분야 7명(최강소방관 · 응용구조전술), 구급분야 4명(응급처치 팀전술) 2개 분야 3개 종목에 11명의 대원들이 참가해 응용구조전술·최강소방관 종목에서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강 소방관 종목에서 2위를 차지한 119구조대 백승구 소방사는 올 가을 치러질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구조분야 응용구조전술에 팀 리더로서 참가한 119구조대 김영달 팀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얻은 경험은 재난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게 국민을 구조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거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황은식 서장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광주소방서 대표로서 대회에 출전하여 최선을 다해준 우리 대원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노고에 감사하다.”며 “9월에 열릴 전국대회에서도 대원들이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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