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종성(경기광주을) 국회의원이 경기도당 위원장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차기 경기도당 위원장 선거는 재선의원인 임종성 의원과 박정 의원(재선, 파주시을) 간 2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임 의원은 현재 공식 출마선언은 안했으나 당 대표 후보 및 최고위원 후보들의 출마선언이 끝난 직후인 다음 주께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당 위원장 선거는 오는 8월 21일 실시될 예정이며 중앙대의원 50%와 권리당원 50% 투표로 결정된다.

 

임종성 의원은 제7, 8대 경기도의회 재선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경기도당 초대 청년위원장과 국회 규제개혁포럼 공동대표를 지냈으며 더불어민주당 조직사무부총장,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비롯해 지난 20대 국회에서는 전후반기 모두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상임위 활동을 하는 등 폭 넓은 의정활동을 통해 두터운 네트워크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