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와 LH, 하남시 등은 하남~송파 간 도시철도건설과 관련해 철도관련 사전타당성 용역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 및 전문가 토론회를 오는 30일 오후 2시 하남시청 대회의실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주민설명회 및 토론회에서는 사전타당성 용역에 도출된 복수의 노선안이 설명되며 각 노선에 대한 장단점을 놓고 철도전문가 등이 의견을 나누게 된다.

아울러, 노선안 외에도 경전철 방식 등 도시철도 운영방식 및 시스템에 대한 내용도 담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전타당성 용역결과에 대해 알지 못한다. 다만, 복수의 도시철도 노선안이 담겨질 것으로 보인다”며 “최종 노선은 교산신도시 계획인구와 하남시민 수혜도, 이용 효율성,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LH는 하남교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선 수립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도시철도 하남연장 사전조사 및 도입방안 연구용역을 추진 중으로 전문가 의견으로 3호선을 직접 연결하는 방안과 신설노선을 추가연장 하는 대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

이번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은 오는 9월 마무리 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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