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4050특별위원회(위원장 임종성 국회의원)가 2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이후, 4050 어디로 가야 하나?’는 제목의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또한 이 날 더불어민주당 4050특별위원회는 출범 후 1년 6개월간 특위의 활동기록을 담은 4050특별위원회 활동백서를 출간했으며, 4050특별위원회 활동에 공적을 세운 구성원을 포상하는 등, 다채로운 순서를 가졌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김진표, 이인영, 윤호중 의원 등 30여 명의 국회의원이 참석,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 날 토크콘서트의 사회는 개그우먼 김미화씨가 맡았으며 임종성 위원장을 포함, 양향자 국회의원, 한준호 국회의원, 김선아 작가가 각각 패널로 참여했다.

토크콘서트는 #허리세대, #꼰대, #K방역, #40대기수론 등 다양한 키워드를 토대로 대화가 이어졌으며, 특히 ‘꼰대’키워드에선 패널로 참석한 모두가 자신만은 꼰대가 아니라며 손사래를 쳐 토크콘서트에 재미를 더했다.

또 K방역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대한민국 방역시스템과 국민의 참여정신을 치켜세우는 한편, 학교에 가지 않는 아이들로 인해 불편을 겪는 4050세대의 애환에 대해 이야기해 참석한 청중의 공감을 끌어냈다.

임종성 위원장은 “4050세대는 온갖 역경을 이겨낸 우리 사회의 중추다”라고 강조하며 “오늘은 이러한 4050세대의 애환과 당내 기록을 나눈 날이다. 앞으로도 4050특별위원회가 당내 중추로서, 청년세대와 노년세대의 가교로서 제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좌석 간 거리를 두게 하고, 참석자 전원에게 개인용 위생장갑을 착용하게 하는 등의 조치를 하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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