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공사 사장의 답변이 “모르겠다“, ”팀장이 대신 답변하겠다“고 일관하자 방미숙 의장이 또 한 번 발끈했다.

이날 의원들은 도시공사를 상대로 각종 질문을 했다. 하지만 하남도시공사 사장은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와 같은 무성의한 답변은 오전에도 이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러하자 방미숙 의장이 발언기회를 얻어 사장을 상대로 호통을 치는 상황이 벌어진 것.

방 의장은 “지금 장난하는 것이야“, ”사장으로서 답변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내년에 팀장들 없이 답변할 수 있냐”는 등 호통을 쳤다.

하지만 이후에 이뤄진 감사에서도 도시공사 사장은 아무런 답변을 못해 의원들에게 질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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