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이 오는 18일을 시작으로 8월 20일, 10월 22일 총 3회에 걸쳐 2020 마티네 콘서트 <송영민의 뮤직브런치>를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진행한다.

10년 만에 다시 부활한 마티네 콘서트에서는 드라마 <밀회>,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의 실제 연주자,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감미로운 연주와 재치 있는 진행. 그리고 매회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티네 콘서트의 첫 시작은 하모니카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트레몰로 부문 1위 타이틀을 휩쓸은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이 클래식, 민요, 자작곡에 이르기까지 여러 장르의 곡으로 하모니카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자 한다.

8월 20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첼리스트 이정란, 두 여제의 손끝으로 전하는 애절하고 세련된 현의 울림과 송영민의 감각적인 피아노 선율이 함께한다. 10월 22일에는 유튜브 채널 ‘브랜든 TV’로 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스타,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와 함께 하며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작은 선물과 같은 시간이 되고자 한다.

‘마티네 콘서트’는 프랑스어 마탱(matin·아침)에서 유래되었으며, 여유로운 오전시간을 만끽하고 싶은 여성 및 중장년층 관객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한자리 띄어앉기’ 좌석제를 운영하며, 로비 입장 전 체온측정과 문진표 작성 후 입장할 수 있다.

본 공연은 하남시민대상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공연 정보 및 티켓 예매는 하남문화재단(https://www.hnart.or.kr, 031-790-7979)이나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1544-1555) 에서 가능하며, 하남문화재단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와 친구를 맺으면 더욱 자세한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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