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초이동 일대

 

하남시가 최근 일부 부동산 개발업자가 일간신문·블로그 등을 통해 하남 퓨처밸리 개발사업’ 계획이 확정된 사업인 것처럼 아무런 근거 없이 과장 광고를 하는 것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하남시는 급변하는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적 로드맵 구축을 위해 발주한 '2030 하남시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에서 제시됐다.

하지만 시는 결과보고서에 제시된 사업으로 아직까지 구체적 계획이나 확정된 사항이 없는 상황이며 대상지를 포함해 시 모든 지역의 개발계획은 도시의 전체적인 상황을 고려 자족기능 확보 전략에 따라 변경 될 수 있다며 과장 광고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선 것.

시 관계자는 “각종 광고에 게재된 내용을 보고 하남시 소재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투자하고자 하는 경우 계약 체결 전에 시청 관련부서에 광고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개발 과장 광고에 대한 시민들의 철저한 주의와 확인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하남시지회와 관내 개업공인중개사에 ‘하남 퓨처밸리 개발사업’ 중개관련 과장 광고 주의사항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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