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송정동 거주 부천 79번째 확진자 동선이 발표됐다.

부천 79번째 확진자는 지난 5월 9일 부천 메리트나이트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광주시 송정동 자택으로 귀가 후 경안동 노래방과 광주식자재 마트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부천 79번째 확진자가 광주시와 부천시를 오가며 발생한 밀접접촉자 17명(자가 및 시설격리 14명, 능동감시 3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한 결과 1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5월 10일 오후 5시부터 5시 30분 사이에 광주시 중앙로 에 위치한 광주식자재마트 방문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 79번째 확진자와 직장 동료인 광주시 17번 확진자의 동선도 발표됐다.

광주시 17번 확진자는 이태원 '퀸' 클럽에 다녀온 부천 79번째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확진됐다.

광주시 17번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는 총 10명(자가격리 9명, 능동감시 1명) 중 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 17번 확진자 또한 5월 16일 광주식자재마트를 2차례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광주식자재마트 발 확진자가 늘어날 확율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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