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의장 방미숙)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7일 하루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예산안은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정부 추경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국・도비 보조금과 지방비 부담금 등을 반영한 것으로,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994억 원(15.31%) 증가한 7,486억 원이다.

방미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그간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방역의 최 일선에서 헌신하시는 의료진 및 공직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도 “이번 추경예산이 침체된 민생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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