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유승하)는 코로나19 사태로 그동안 운영을 중단해 왔던 체육시설 중 실외시설에 대해 오는 4월 25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대상 시설은 광주시민체육관의 테니스장, 농구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인라인 스케이트장과 공설운동장, 공설운동장 옆 테니스장으로, 시민들은 25일 06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일부 시설이 개방되더라도 일상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 만큼,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시에는 마스크 착용과 띄어 앉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승하 사장은 “오는 5월 5일까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정부방침이 전환됨에 따라,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활기찬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부라도 먼저 개방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와 시민체육관, 곤지향센터 등 실내 체육시설에 대하여도 운영시기를 면밀하게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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