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최종윤 후보를 지원사격하기 위해신장전통시장을 깜짝 방문했다.

당초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본부의 일정에 따르면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현안점검회의에 참석한 후 서울 ‘강남벨트’ 권역의 후보들의 지원 유세에 나설 계획이었다.

그러나 서초, 강남, 송파 등 ‘강남벨트’ 지원 유세를 마친 이인영 원내대표는 일정에도 없는 하남시 신장전통시장으로 향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대학교 때부터 가장 친한 친구”라며, “대학교 때 함께 미사리에 와서 1박을 하며 놀기도 한, 추억이 있는 곳이다. 하남시민 여러분께서 제 가장 친한 친구인 최종윤을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인영 원내대표와 최종윤 후보의 우정은 30여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영 원내대표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1기 의장을, 최종윤 후보는 사무국장을 맡아 함께 동고동락한 사이로 중요한 정치적 행보에 대한 결정을 항상 함께 의논해왔다.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