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방문으로 인해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시도 미국 방문자가 광주시 1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74년생 남성으로 미국 방문 후 지난 1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2일 미국을 방문한 입국자가 도척면 소재 DB인재개발원에 입소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현재 이천의료원에 이송돼 격리치료중에 있다.

광주시 13번째 확진자가 발생하자 광주시 공무원 2명도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등 공무원 사회에도 비상이 걸렸다.

광주시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해외유입 확진자는 ▶3월 22일 #9번 ▶3월 25일 #11번 ▶3월 28일 #12번 ▶4월 2일 #13번으로 총 4건을 기록 중이다.

또한 전체 확진자 수는 광주시 및 타지역 통계를 포함해 20명(광주시 13명, 타지역 7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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