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전우회 하남시지회(회장 박중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전적지순례 상반기 보조금인 400만원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박중규 회장은“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보조금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며,“지역사회에 어려움이 있을 때 우리 보훈단체가 앞장서 모범을 보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하남시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고엽제전우회 전적지 순례는 전쟁과 평화의 실상을 체험하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제고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상반기에는 회원 50여명이 참가하여 독립기념관(충남 천안)으로 전적지 순례를 진행했었다.

한편, 상이군경회 하남시지회(회장 권오성)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올해 전적지 순례 보조금 500만원을 반납결정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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