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성 예비후보
임종성 후보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을) 국회의원후보 임종성 의원은 31일, 곤지암․도척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곤지암․도척 문화발전 4대 공약’을 발표했다.

임 의원이 제시한 공약은 ▲‘곤지암천 시민문화공원 조성’, ▲곤지암 ‘만선문화복지센터 건립’, ▲‘태화산 숲길정비 및 유아숲체험원 조성’, ▲‘곤지바위 시민광장 조성’ 등이다.

우선 ▲‘곤지암천 시민문화공원 조성’ 은 곤지암천에 공연 광장, 자전거도로, 수변산책로, 운동시설, 잔디 구릉지 등을 설치해 곤지암천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려는 계획이다.

임 의원은 “신립장군묘역, 곤지바위, 조선백자도요지, 광주 삼리 구석기유적 등의 문화자원이 풍부한 곤지암만의 문화를 살려 곤지암천을 시민문화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만선문화복지센터 건립’은 지난 2018년 11월 곤지암 안거리 이장단이 광주시에 건의한 사업으로, 2019년 10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2020년도 생활SOC복합화 공모’에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임 의원이 총사업비 127억원 중 국비 35억 원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만선복합문화복지센터’에는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와 보건진료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태화산 숲길정비 및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은 광주 8경 중 하나인 태화산에 산림욕장, 등산로, 자연관찰원 및 유아숲체험원, 유정저수지를 연계한 둘레길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임 의원은 “2018년에 도비 10억 원을 확보해 태화산 등산로 정비를 마쳤고, 지난해부터 태화산 숲길 정비와 유아숲체험원 조성 방안을 광주시와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검토해 왔다”며 “남한산성 내 우량소나무 군락 수림대와 비교되는 태화산의 천혜자원 우량소나무 군락지와 참나무 숲을 잘 보전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면 곤지암과 도척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곤지바위 시민광장 조성’사업은 지난해 8월 곤지암 상인단체가 건의한 사업으로 곤지바위 주변을 정비해 야외극장과 바닥분수, 광장 등을 조성해 곤지암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임 의원은 “지난 4년간 곤지암과 도척의 국지도98호선 도로 확장에 전력해 왔고,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곤지암과 도척의 가치를 제대로 일깨워 곤지암과 도척을 광주의 농촌 중심, 문화 중심, 경제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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