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시(을) 임종성 국회의원은 20일, 오포·초월 교통공약에 이어 ‘국지도98호선 곤지암 만선~건업, 도척 진우~도척IC 4차로 확장’ 등 곤지암·도척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임 의원은 “곤지암·도척의 교통정체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곤지암과 도척을 관통하는 국지도98호선 전 구간이 4차로로 확장돼야 한다”면서 “지난 4년간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토부를 적극 설득했고, 국토부도「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사업 계획」수립 시 재정여건을 고려해 ‘진우~도척IC’와 ‘만선~건업’ 도로확장 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발표된 ▲국지도98호선 만선~건업 도로 확장 공약은 2016년 11월 개통한 제2영동고속도로 동곤지암IC와 2017년 12월 개통한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열미IC 접속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국지도98호선 곤지암읍 구간의 교통정체 해소가 목적이며, 총사업비는 240억 원, 연장은 2.5km이다.

지역주민과 주변 기업에서는 국지도98호선 ‘곤지암~만선’, ‘건업~(여주)상품’ 도로 확장사업과 연계해 ‘만선~건업’ 구간도 조속히 확장할 필요가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국지도98호선 도척 진우~도척IC 도로 확장은 2009년 4월 완공된 도척물류단지(278천㎡, 6개 업체 입주) 물류차량과 이천~오산 고속도로 도척IC 이용 차량 급증에 따른 교통정체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390억 원, 연장은 약 3.5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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