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주시 노동자 복합쉼터의 휴관기간을 이달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코로나19의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3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휴관을 결정했다.

그러나 인근지역과 광주시에 확진자가 발생하고 지역감염 확산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는 다중이용시설인 노동자 복합쉼터의 휴관을 3월 31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추이에 따라 불가피하게 휴관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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